상순소대 길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

상순소대 길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





상순소대 길이 육안으로 측정하는 방법

상순소대(上脣小帶, upper labial frenulum)는 윗입술 안쪽과 잇몸 사이를 연결하는 작은 점막 띠로, 신생아나 유아, 성인에게서도 그 길이와 두께가 다양한 편입니다. 이 구조물은 수유, 발음, 구강 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길이나 상태를 확인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상순소대 길이 육안 측정 방법

1. 측정 전 준비

  • 깨끗한 손 또는 장갑을 착용하고 손톱은 짧게 정리하세요.
  • 아기는 조명이 밝은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눕히거나 보호자의 무릎 위에 놓습니다.
  • 헤드랜턴, 휴대폰 플래시 등을 활용하여 입안을 밝게 비춥니다.

2. 상순소대 노출시키기

  • 윗입술을 위 방향으로 부드럽게 들어올립니다.
  •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윗입술을 좌우에서 잡고, 상순소대가 잘 보이도록 젖힙니다.
  • 아기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럽게 진행합니다.

3. 길이 시각적으로 확인

상순소대의 길이는 아래 항목을 통해 육안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 A. 부착 위치 확인

  • 긴 편: 잇몸 위쪽에 부착되어 있어 윗입술을 크게 들어도 여유 있음
  • 짧은 편: 잇몸 중간~앞니 사이까지 내려오며 입술을 들 때 팽팽하게 당겨짐

🔹 B. 입술 움직임 확인

  • 정상: 윗입술이 자연스럽게 들리고 저항감 없음
  • 짧은 경우: 윗입술이 잘 들리지 않거나 아기가 울거나 저항

4. 보조도구 없이 길이 감별하는 기준

관찰 기준 특징 육안 길이 판단
잇몸 부착 위치 앞니 사이까지 내려옴 매우 짧음
잇몸 중간 부착 조금 낮은 위치 짧음
잇몸 위쪽/점막 쪽 여유 있는 부착 보통 또는 긴 편
입술 들어올림 시 긴장도 팽팽하게 당겨짐 짧음
윗입술 자유도 자연스럽게 젖혀짐 긴 편


💡 Tip: 병원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순소대가 짧아 보여도 기능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 상황에서는 소아치과나 이비인후과, 구강외과에 상담을 권합니다:

  • 젖을 제대로 빠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신생아
  • 앞니 사이에 벌어진 틈이 심한 경우
  • 윗입술이 거의 들리지 않음
  • 발음에 문제가 의심됨
  • 양치할 때 윗입술이 잘 안 들려 위쪽 충치가 자주 생기는 경우


⚠️ 자주 찢어진다면? 장기적인 영향과 대처

 1. 상순소대가 짧거나 두꺼운 경우 윗입술이 잘 들리지 않음 앞니 사이에 틈이 생김(치간 이개)
 수유 시 젖을 잘 물지 못함 또는 빠는 힘이 약함 유치 또는 영구치 배열 문제 성장 후 발음 문제 가능성 


2. 반복 찢어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입 벌리기 및 섭식 거부 상처 치유 과정에서 흉터 및 두꺼워짐 윗잇몸 성장 방향 이상 식습관 이상, 반복 감염 


3. 소아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의 검사 필요 반복 찢어짐이 있다면 소아치과나 이비인후과를 찾아 전문적인 구강 구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상순소대의 절제술(프레넬로토미 또는 프레넬로토미)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상순소대 절제술은 언제 필요한가요? 


상순소대 절제술은 상순소대가 비정상적으로 짧거나 두꺼워 입술, 치아, 발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 앞니 사이를 심하게 벌어지게 할 때 

- 윗입술이 들리지 않아 수유/발음 문제 있을 때 

- 반복 찢어지는 경우 

- 치아 교정 치료에 방해가 될 때 


시술 시점 

- 신생아기~6개월: 수유 문제 시 드물게 시도

- 돌 전후: 반복 찢어짐 시 검토 가능

- 4~5세 이후: 발음/치아 배열 문제 시 적극 권장 



시술 방법 레이저 또는 전기소작기로 시행 간단한 마취 후 진행, 

당일 귀가 가능 회복 빠르며 통증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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